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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무도 모른다이전 글 모음 2019. 4. 23. 00:01
학교 다닐 때는 모범생으로, 직장 다닐때는 열혈 직원이었던 나는 이제 미국의 삶에 무료함을 느끼고 있었다. 무엇인가 해야지.. 하고 글쓰고 공부도 해보지만.. 항상 결과가 보이는 (ex. 성적, 취업, 승진 등)일에만 매진해 오던 '결과 지향적'성향인 나는 아직도 헛헛함을 느낀다. 그래서 원래는 주로 범죄수사, 스릴러를 즐겨보던 내가 신랑에게 일본 영화를 받아달라고 했다. 힐링도 할겸.. 영화를 보면서 많이 인상을 찌뿌렸다. 남겨진 아이들이 너무 안타까웠고, 아이들을 두고 간 엄마가 원망스럽다가도.. 함께 즐기기만 하고 떠나간 여러 명의 아빠들에게도 화가 났다. 장남은 엄마에게만 나오는 줄 알았던 모성애를 가지고 동생들을 돌보았고, 영화에선 다행히도 힘든 환경의 아이들이 주로 빠지는 나쁜 길로 빠지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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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취업 관련 필수 사이트_취업지원처, 사람인, 워크넷, 인크루트, 잡코리아, 잡플래닛이전 글 모음 2019. 4. 11. 09:31
취준생분들이라면 필수적으로 알고 있거나 혹은 필수적으로 알아야 하는 웹사이트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살펴보시고, 도움이 될 정보는 많이 이용하시길:) 1. 대학교별 취업지원처 사이트 은근히 많은 분들이 간과하는 대학교 취업지원처. 웹사이트뿐만 아니라, 취업지원처에서 지원하는 취업 관련 활동(취업 캠프, 취업 메이크업, 선배와의 만남 등)에 참여하면 생각보다 많은 혜택을 얻을 수 있습니다. 또한 타 지역이 아닌 본인 대학교가 있는 지역에서의 취업은 특히나 취업지원처 선생님들께서 잘 알고 계시고, 구직 정보도 많이 주실꺼에요:) (인사 담당자님들과 많이 연락들 하시더라구요~) 아참, 그리고 활동 열심히 하다보면 학교에서 추천서로 서류 통과가 수월해질 수 있답니다:) -> 전 참고로 취업지원처에서 주관하는 취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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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유투버 추천(원지의 하루, 청춘여락, 당당커플tv)_워홀, 한달살기이전 글 모음 2019. 4. 10. 13:37
타국에서 무료한 나의 삶을 조금이나마 즐겁게 해주는 유투버 구독! 그 중에서 한달살기 등 여행을 통해 나의 잠재된 여행욕구를 대리 만족시켜 주는 채널들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1. 원지의 하루 너무나 귀여운 목소리와 단순하지만 전달력있는 문구로 여행의 생동감을 전달합니다. 영상을 보다보면 자연스럽게 엄마 미소*----* 그리고 이 분은 미국에서도 근무하셨고, 한달살기(필리핀, 일본, 우간다 등), 크루즈 경험, 일상 브이로그 등의 영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 -> 전 특히나, 필리핀 한달 살기, 형부와 언니 그리고 크루즈 영상이 좋았어요!! 링크 2. 청춘여락 매력적인 2명의 여성 분들이 여행하는 채널입니다~ 음,, 뭔가 솔직하면서 당당하고 위기의 상황(!!)에서도 터프하게 잘 해결해 나가는 그리고 이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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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 to be single(힐링 영화 추천)_다코다 존슨, 레벨 윌슨이전 글 모음 2019. 4. 6. 04:17
자신의 마음이 귀를 기울이길 간만에 평일에 영화를 봤다. 하루종일 이것저것 너무 많이 먹어서 그런지 속이 더부룩하고 기분이 좋지 않았다. 더군다나 오늘 수업이 많았던 신랑도 매우 피곤하고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해 보였다. 이전부터 오래된 거의 5년이 되어가는 노트북엔 다운만 받고 보지 않은 영화들이 있었고, 이것저것 틀어보다가 신나는 팝이 나오는 영화를 골랐다. 그래 기분 전환하자! -> 약간의 결말 스포가 있습니다. 귀에 이어폰을 꼽고 보기 시작한 영화는 즐거웠고 시간가는 줄 모르고 봤다. 특히, 내 예상과 다른 스토리 전개와 결말이 에 흡족했다. 그냥 혼자 지내다가 좋은 사람 만나서 잘 되는 스토리라 생각했다. 하지만 여주인공은 연애감정에서의 솔로가 아닌, 자신의 마음과 취향을 알아보고 실천하며 살아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