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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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항공권 구매 tip] 항공권은 언제쯤 저렴해지려나..미국살이 2023. 2. 13. 10:54
매년 여름이면 우리 부부는 긴 여름방학 동안 한국에 방문한다. 부모님도 뵙고 친구들과 시간도 보내고 겸사겸사 한국에서 처리할 일들을 마무리하고 돌아온다. 그래서 매년 미국-한국 왕복 항공권을 끊어왔는데, 항공권 가격이 정말 장난이 아니다.. 코로나도 좀 잠잠해지고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도 시간이 좀 많이 지나서 약간 내려간 가격을 기대했는데 역시나 한 번 올라간 가격은 내려 오지 않는다. 그럼 여러번의 티켓팅을 통해 알게된 항공권 관련 팁을 적어보고자 한다. 다만 정말 꿀팁 이런게 아니고 딱 기본적으로 체크하면 좋은 부분만 기입해 두었으니 참고하셨으면 한다. 필자는 신랑의 학교 일정에 따라 유동적으로 항공권을 구입하기에 정말 저렴한 달에 출국 이런게 불가능하다. 또한 기준은 미국-한국 왕복 항공권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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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생활_아마존 추천템] 미국 집에는 등이 없다!미국살이 2023. 2. 8. 04:12
미국 생활을 시작하며 가장 놀란 점은 집 안 천장에 등이 없다는 것이다. 물론 화장실과 부엌은 필수적으로 등이 설치되어 있으나 거실, 안방 등의 쉬는 생활 공간에는 천장에 등 설치를 위한 구멍 조차 없었다. 보스턴 우리의 첫 미국 집에 도착 시 등이 없어 답답했던 기억을 되살려 이번 박사생활때는 미리 아마존을 통해 등을 주문해 두었다. 미국에서 Floor lamp구매 천장에 등을 설치하면 방 전체가 환해질 수 있겠지만 세들어 사는 우리에게 천장을 뚫는 대공사는 논의의 일이었다. 다른 미국의 가정집들처럼 안방과 거실에 floor lamp를 설치하기 위해 아마존에서 열심히 후기와 내용을 살펴보았다. 미국 가정집의 인테리어를 살펴보니, 안방과 거실은 쉬는 공간이기에 불을 너무 환히 밝히지 않고 무드등을 여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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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가기 전] 준비리스트 작성미국살이 2021. 3. 3. 12:31
집 계약, 항공권을 끊고 미국 들어가는 날짜가 확정된 순간부터 너무 많은 것들이 머리 속에 떠올랐다. 미리 준비해야할 것, 코로나 관련 용품, 도착하자마자 필요한 용품, 현재 집 정리 등등.. 뭔가 정리는 되지 않아서 리스트를 작성했다. 우선은 떠오르는 것들을 두서없이 적은 후 우선순위에 따라 정리해 보았다. 1. 캐리어 발송: 코로나로 인해, 대구에서 인천공항으로 가는 리무진버스 혹은 비행기가 운행되지 않았다. 아무리 짐을 줄여도 1인당 큰 캐리어 2개씩(총 4개의 캐리어)를 들고 가기로 한 우리는 검색을 통해 캐리어 발송이 가능함을 확인했고 '한진택배 공항택배 서비스'를 사용했다. www.hanjin.co.kr/kor/CMS/DeliveryMgr/Reserve5.do?mCode=MN027 종합물류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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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미국으로] 집 구하기미국살이 2021. 1. 28. 04:40
나는 한국에서 일을 하고, 신랑은 석사를 미국에서 잘 끝내고 원래라면 2020년 여름에 박사를 하러 미국으로 가야했다. 하지만 갑작스럽게 발생한 코로나사태로 1학기 휴학을 결정하여 2021년 1월 미국으로 향하게 되었다. 비자문제는 신랑이 담당하고 나는 무엇보다 중요한 집을 알아보기 시작했다. 보통 다른 분들은 집 계약없이 미국에 들어가서 호텔에 머물면서 집을 알아본다고 들었다. 물론 그게 가장 안전한 방법인거 같긴 했지만 무엇보다 안정성을 중시한 우리는 단호하게 집을 계약하고 들어가기로 한다. 또 코로나 사태로 인해 요즘은 미리 집을 계약하고 들어가는 추세라고 한다. 집을 구할때 우리가 중요하게 생각한 포인트는 하기와 같다. 1. 가격 - 전기비, 가스 등 모두 포함한 비용인지 그리고 개인 독채라면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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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헤이븐 여행] 예일대 방문_그리고 홀로 여행미국살이 2019. 4. 22. 11:04
신랑이 갑작스럽게 예일대의 컨퍼런스를 참여하게 되었고, 나는 그 동안 홀로 예일대를 관광하게 되었다. 미국은 여러 번 방문하고 이제는 몇달째 살고 있으나, 생각해 보면 혼자서 여행한 적은 한국에서도 없는 것 같다. 직장 다닐 때 홀로 해외출장을 가더라도 긴긴 회의를 끝내고 주로 숙소에서 쉬었던 나는 덜걱 겁이 났다. 심지어 신랑이 보스턴에서의 추가 일정으로 표를 미리 끊어두었던 우리 중 나 먼저 뉴헤이븐으로 떠나게 되었다. 때마침 예전에 함께 미국에서 함께 여행 다녔던 동생의 "언니~ 난 언니 먼저 한국가고 나 홀로 미국 여행할때~ 숙소 못 구해서 역에서 노숙도 했어 ㅋㅋ" 라는 당찬 위로를 기억하며 두려움보다는 설렘으로 일찍 집을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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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생활] 보스턴 맛집 (flour bakery, Mike's pastry, Zinneken's Belgian Waffles)_디저트미국살이 2019. 4. 10. 12:10
보스턴에 여행 오신다면 추천 드리고 싶은 맛집 list입니다~ 실제로 여러 번 먹어보고도 생각나고, 참고로 저는 일반적인 한국인 입맛을 가졌습니다:) 1. Flour bakery 여기는 정말로 Egg 샌드위치가 맛있어요!!ㅠ.ㅠ 두툼한 계란과 다양한 야채.. 그리고 뭔가 와사비가 들어갔는지.. (저의 추측..)기존 미국 샌드위치의 약간의 느끼함을 완벽하게 잡아주는 맛입니다:) 그 외에 오늘의 스프는 그저 그랬고.. 커피는 괜찮았습니다. 참고로 여기가 하버드 수학과 출신이 만든 곳이라고 하네요. 보스턴에 여러 지점을 두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당근 케잌이나 일반 베이커리류가 다 맛있다고 하네요. 2. Mike's Pastry https://www.mikespastry.com/ Home - Mike's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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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xed.com 이용 후기 (미국에서 생수 구매)미국살이 2019. 4. 9. 10:56
한국에서는 정수기를 사용하거나 최근 정수도 믿을 수 없다는 언론의 말에 대형마트나 소셜커머스에서 주문에 마시곤 했다. 그리고 물론 빠른 배송(거의 당일 발송)과 정말 집 앞까지 배송을 해준다. 하지만 미국에선.. 정수기는 생각도 못해봤고 주로 사먹어야하는데.. (우선은 저희 집은 Poland spring을 사마시고 있습니다) 미국 땅 덩어리 자체가 너무 넓다보니 배송이 생각보다 오래 걸린다. 그리고 무료배송이 되려면 적어도 $50이상은 구매해야 한다. - 아마존프라임 멤버 시, 약 4일 이내에 배송이 되는 것 같다. - 월마트 온라인 구매 시, 역시나 4일 이내 - 집 앞마트에서 구매 시, 물 사오느라 다른 장은 못 보고 스트레스 받는다.. -> 그리고 신랑 건강을 위해 주로 한식을 먹는 저희는 국에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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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생활_알아두면 유용한 사이트 (할인, 항공권)_Wanderu, MissyUSA, Groupon미국살이 2019. 4. 9. 05:16
지난 번에 이어서 추가로 알아두면 유용한 사이트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1. Wanderu https://www.wanderu.com/ Search Cheap Bus & Train Tickets - Wanderu Wanderu is the simplest way to book bus and train travel. We search hundreds of carriers across North America & Europe and never charge any extra booking fees! www.wanderu.com 얼마전워싱턴으로 여행할 때, 항공권과 버스 비용 알아 보는 도중 찾아낸 사이트입니다. 항공권 구매 시, 미국에서도 주로 스카이스캐너를 사용했지만, 살펴보니 버스와 기차 그리고 항공권까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