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영양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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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의 세계 (피로회복)살림일기 2021. 3. 17. 05:11
우리 막내 이모는 간호사였다. 매사에 적극적이고 활동적이었던 이모는 영어 공부까지 열심히 하여 약 30년 전쯤에 중동 등에서 간호사로 근무하고, 유럽 여행까지 다녀왔다. 현재도 지치지 않고 부동산 자격증도 취득하고, 기간제 양호쌤으로 근무한다. 이모부가 아주 충분히 돈을 잘 버시는데 왜 그럴까 싶다가도.. 이건 이모의 타고난 천성 같았다. 지치지 않는 힘의 원천은 무엇일까!! 서울에서 근무할때 이모네 집에서 지냈다. 그때 발견한 것은 이모 식구들은 모두 영양제를 아주 꾸준히 섭취한다는 것이다. 또한 이모는 출근하는 나에게도 아침마다 영양제를 건네셨다. 처음에는 너무 귀찮았다. 맛있는 것도 아니고.. 그런데 회사 다니면서 피로하고 체력이 예전같지 않아지자 나도 점차 몸에 좋다는 약을 찾아 먹기 시작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