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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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공부 시작 & 언택트, 친환경 그리고 코로나금융, 경제 공부 2020. 6. 26. 15:45
퇴사 후 쉬고 있는 나에게 신랑이 조심스레 언급했다. '주식이나 펀드 같은 거.. 공부해보는게 어때?' 나름 경영학과로 경제, 경영 과목을 공부했고 성적장학금을 받아왔던 나에게 경제와 전혀 관련없는 전공을 가진 신랑의 이러한 말은 나의 경쟁력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했다. 신랑은 대학 때부터 용돈에서 조금씩 아껴서 주식을 시작했다. 큰 돈으로 시작한 것도 아니고 주식에만 몰두한 건 아니지만 나름 오래 되었고 그 동안 신문기사도 놓치지 않고 챙겨보며 좋은 성과를 내고 있었다. 신랑의 의견은 꼭 돈을 벌기 위한 것이 아니라 돈 공부는 인생에서 필요한거 같다는 생각이었다. 그리고 본인이 주식 쪽을 공부하고 있으니 주식이 아니더라도 펀드 등 다른 부분을 공부하면 좋을 것 같다고. 좋은 생각 같았다. 항상 드는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