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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생활] 보스턴 맛집 (flour bakery, Mike's pastry, Zinneken's Belgian Waffles)_디저트미국살이 2019. 4. 10. 12:10
보스턴에 여행 오신다면
추천 드리고 싶은 맛집 list입니다~
실제로 여러 번 먹어보고도 생각나고, 참고로 저는 일반적인 한국인 입맛을 가졌습니다:)
1. Flour bakery
여기는 정말로 Egg 샌드위치가 맛있어요!!ㅠ.ㅠ
두툼한 계란과 다양한 야채.. 그리고
뭔가 와사비가 들어갔는지.. (저의 추측..)기존 미국 샌드위치의 약간의 느끼함을 완벽하게 잡아주는 맛입니다:)
그 외에 오늘의 스프는 그저 그랬고.. 커피는 괜찮았습니다.
참고로 여기가 하버드 수학과 출신이 만든 곳이라고 하네요.
보스턴에 여러 지점을 두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당근 케잌이나 일반 베이커리류가 다 맛있다고 하네요.
2. Mike's Pastry
신랑이 외출하고 오는 길에
내 간식으로 사다 준 카놀리*-*
원래 유명하다고 알고 있었지만, 생김새가 딱히 끌리지 않았습니다.
(초콜릿은 좋아하지만 너무 초코가 많으면 부담스러워하는 나는 예민한 여자... ㅋㅋ)
한 입 먹어본 순간..
저기 사진에 보이는 젓가락이 너무 무색했어요.. ㅋㅋㅋ 순식간에 신랑과 손으로 먹어치운 카놀리!
다 먹고 나도 너무 달아서 찝찝한 기분이 전혀 들지 않고
너무 깔끔하게 달콤하고 맛있었답니다:)
-> 보스턴에 여러 지점이 있으니,
구글 검색을 통해 가장 가까운 곳으로 방문 추천 드립니다!
3. Zinneken's Belgian Waffles
이 날따라 날씨도 꾸물거리고, 몸상태도 좋지않아
입이 많이 나와있는 저를 보고는..
신랑이 데려간 와플 가게입니다.
매우 큰 매장은 아니지만 작은 테이블을 여러 개 갖추고 있고,
매장 내 인테리어도 아기자기합니다:)
여기는 와플 종류를 먼저 선택하고(쫀득한 & 크리스피한)
토핑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전 사진처럼 쫀득 와플+바나나와 누텔라 초콜릿 듬뿍!
신랑은 크리스피 와플+ 아이스크림 추가
-> 아끼지 않은 초콜릿과 부드럽고 쫀득한 와플에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아, 저희보다 먼저 온 가족분들이 1인 1와플하시기에 저희도 그렇게 주문했습니다만,
양이 많으니 2인 1와플에 아메리카노 추천합니당!
보스턴에 놀러오시면 한번 들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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