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다시 미국으로] 집 구하기
    미국살이 2021. 1. 28. 04:40

     

    나는 한국에서 일을 하고, 신랑은 석사를 미국에서 잘 끝내고 원래라면 2020년 여름에 박사를 하러 미국으로 가야했다. 하지만 갑작스럽게 발생한 코로나사태로 1학기 휴학을 결정하여 2021년 1월 미국으로 향하게 되었다.

     

    비자문제는 신랑이 담당하고 나는 무엇보다 중요한 집을 알아보기 시작했다.

    보통 다른 분들은 집 계약없이 미국에 들어가서 호텔에 머물면서 집을 알아본다고 들었다. 물론 그게 가장 안전한 방법인거 같긴 했지만 무엇보다 안정성을 중시한 우리는 단호하게 집을 계약하고 들어가기로 한다. 또 코로나 사태로 인해 요즘은 미리 집을 계약하고 들어가는 추세라고 한다.

     

    집을 구할때 우리가 중요하게 생각한 포인트는 하기와 같다.

    1. 가격

     - 전기비, 가스 등 모두 포함한 비용인지 그리고 개인 독채라면 우리가 별도로 관리해야하는 항목(눈 쓸기, 쓰레기 수거

       업체와 계약 등)이 있는지를 함께 살펴 보았다.

    2. 마루 바닥

     - 신랑이 잠깐 미국에 3주 정도 머물때 카펫이 있는 에어비앤비에 머물렀다. 크게 깨끗한 걸 바라진 않았지만 신랑은

       이상한 알레르기가 생겨서 지금도 조금만 지저분하면 간지러움에 힘들어 한다ㅠ 즉, 청소와 관리가 쉬운 마루바닥인

       지 꼭 살펴 보았다.

    3. 안전한 지역

     - 이상하게 조건이 좋은데 싼 지역은 안전하지 않더라.. 무엇보다 안전이 최고!

    4. 통학의 편리함

     - 신랑 지도 교수님께서 코로나로 너무 학교와 가까운 번화가에 집을 구하는 것은 추천하지 않는다고 하셨다. 그래서 아

       직 차가 없는 우리는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이거나 학교 셔틀이 다녀서 통학이 편한 곳 위주로 집을 골랐다.

    5. 그외

     - 코로나로 직접 장보러 갈 일이 많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약간의 마트가 있는지도 살펴 보았다.

     

     

    집을 살펴볼 때 참고할 수 있는 경로는 대략 4가지로 

    1. 직방, 다방 등과 같은 부동산 사이트를 참고하거나

    2. 학교에서 제공하는 기숙사 혹은 학교와 연관된 업체에서 제공하는 주택 리스팅 참고

    3. 해당 지역을 구글맵에서 검색했을 때 보이는 각 apartment 홈페이지에서 확인

    4. 학교 내부 커뮤니티나 미국내의 한인 커뮤니티에서 집을 확인하는 방법도 있다.

     

    주로 위의 사이트 들에서

    가려는 지역의 zip code를 입력하면 리스팅이 뜨며 집 내부 사진, 외부 사진 그리고 지도 상의 위치도 확인 가능하다.

    또한 문의나 계약을 위해 contact해야 하는 연락처와 비용에 전기비, 가스비 등이 포함되어 있는지도 볼 수 있다.

     

    tip 1. 각 사이트마다 잘 나와있는 내용이 조금씩 달라서 동일한 집도 각기 다른 부동산 사이트별로 들어가서 내용을

           살펴 보면 좋다.

    tip 2. 그래도 학교에서 제공하는 기숙사나 학교 관련 업체에서 제공하는 주택이 계약이나 금액적인 부분에서

            좀 더 안전하고 합리적이기에 적극 추천합니다.

            (특히나 거의 처음 미국에 가시는 분들은 안전하게 기숙사로 고고!)

    tip 3. Google map이나 yelp에 해당 집 주소를 입력하면 간혹 개인평이 있는데.. 잘 살펴보면 좋다.

     

    [미국 내 부동산 거래 사이트]

    1. zillow

    www.zillow.com/

     

    https://www.zillow.com/captchaPerimeterX/?url=%2f&uuid=97072a80-60d2-11eb-9e55-19408427b4f9&vid=

     

    www.zillow.com

    2. trulia

     - trulia에서는 해당 지역이 어느 정도 위험한 지역인지 확인 가능한 부분이 있다. 

    www.trulia.com/rent/

     

    Access to this page has been denied.

    Please verify you are a human Click "I am not a robot" to continue Reference ID:

    www.trulia.com

     

    3. apartment.com

    www.apartments.com/

    [미국 내 한인 커뮤니티]

     

    1. 헤이코리안

    heykorean.com/

     

    헤이코리안 - 해외 생활의 모든 것

     

    www.heykorean.com

    2. Missy USA

    www.missyusa.com/mainpage/content/index.asp

     

    MissyUSA.com

     

    www.missyusa.com

     

     

    => 결론적으로 우리는 학교에서 제공하는 집을 선택했다. 

          학교셔틀이 다니고, 같은 학생들이나 교직원만 머물 수 있어서 안전해 보였고 무엇보다 가격이 합리적이었다(거의

          모든 가스비, 물세 등이 월세에 포함되어 있음). 그리고 직접적인 계약을 학교와 하는 거라서 사기 당할꺼 같지도 않

          고ㅋㅋ, 결과적으로 현재 미국에 도착한 지금 만족스럽다.

          (별도로 학교에서 이메일로 안내는 해 주는데 혹시 받으신 적이 없다면 따로 문의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