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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생활_초기 정착기 2탄(H-MART, Uber, 보스톤코리아)
    미국살이 2019. 4. 5. 11:50

    지난 글에 이어서, 미국에서 초기 정착 시 필요한 추가 정보를 기록하고자 한다.

     

    4. H-MART

    H-Mart는 미국에 위치한 한인 마트이다. 이제 세계로 뻗어나가는 한국인들의 행보에 발 맞추어 왠만한 주에서는 다 찾아볼 수 있는 체인 마트이다.

    나의 경우, 처음 H-mart를 방문한 것은 해외인턴으로 뉴욕에 머물렀을 때 였다. 그때는 한인마트에서 라면이나 한국 과자 등등 바로 입에 넣어서 즐거울 수 있는 제품을 주로 구매했다ㅋㅋ.

    이제는 주부 마인드로 가자마자 한식을 위해 필요한 각종 소스류와 식재료를 구매했다. 엄마께 미리 여쭤보고 구매한 아이템은 하기와 같다.

    - 국간장, 진간장: 이때까지만 해도 난 간장을 한 종류로 알고 있었다.. 아.. 국에는 국간장, 반찬류는 진간장 ㅋㅋ

    - 소금: 미국 소금도 있지만 뭐 다른 성분이 같이 들어간다고 해서 일부러 한국 소금을 구매했다.

    - 고추장, 된장: 절대 없어서는 안될 우리의 장!! 이걸로 된장찌개부터 해먹었다ㅋㅋ

    김치: 와..미국에서 김치는 우리에게 '금(gold)치'라고 불리운다. 양도 적고 비싸다ㅠㅠ. 특히 병에 갓 담근 김치는 좀 싼데, 이건 그냥 현지에서 좀 다른 양념으로 버무린거란 소릴 들어서... 비싸도 종가집 김치를 애용하고 있다.

    - : 우리는 건강을 위해 현미로 구매해서 잡곡과 함께 밥을 지어 먹는다.

    - 그 외: 굴소스(볶음밥용), 올리고당, 꿀(은근 많이 쓰게 된다), 미림 (초반에는 쓰고 요즘은 일부러 잘 쓰지 않는다), 참기름, 라면 등..

     

    -> 김과 같은 말린 것은 들고 오기 편해서 한국에서 가져왔다.

         주의점으로는 약간이라도 고기가 들어간 건 가져올 수 없다는!! (라면 건더기 스프에 고기에 있답니다...)

    -> https://www.hmart.com/

    온라인으로도 주문이 가능하다. 생선, 야채류와 같은 신선제품은 뉴욕에서만 배송이 되는 것 같고, $49이상 구매 시 무료 배송이 가능하다.

     

    H MART

    Copyright © 2018 Hmart. All Rights Reserved. li {list-style: none;} function openWin(){ window.open("http://seals.networksolutions.com/siteseal_seek/siteseal?v_shortname=NETSP&v_querytype=W&v_search=nj.hmart.com&x=5&y=5", "NETSP", "width=450, height=500, l

    www.hmart.com

    5. UBER (우버)

    한국에서 미국 오기 전에 내 폰이랑 신랑폰에 필수로 설치한 어플은 '우버'이다.

    한국에서도 쉽게 택시를 타지 않는 나에게..(올라가는 미터기의 금액을 보면 두렵다ㅠㅠ), 우버는 타기 전에 금액이 확정되고 입증된 기사님과 함께 경로까지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하니.. 정말 편안한 어플이다:)

    이러니 미국에서 그냥 노란택시를 잡아탈 수 없었다. 걱정과 의심이 많은 나는 미리 설치한 우버 어플로 편안하게 신랑과 공항에서 미국집으로 향할 수 있었다.

    첫 가입 시 할인이나, 추천받아서 할인 받는 등 여러가지 프로모션도 있으니 잘 살펴보시고 알뜰살뜰 이용하시길 바랍니다:)

    -> 본인인증, 신용카드 정보 입력으로 손쉽게 사용가능합니다. 요즘은 우버랑 비슷한 다양한 서비스가 있던데..그때그때 가격 비교하고 사용하시는 분들도 있더라구요~하지만 귀차니즘이 심한 저희 부부는 여전히 우버를 애용합니다!

     

    6. 보스톤코리아

    http://www.bostonkorea.com/

     

    보스톤코리아

     

    www.bostonkorea.com

    'OO코리아'라는 한인 지역 커뮤니티입니다. 저희가 거주하는 지역이 보스톤이기에 보스톤코리아이며, 다른 주에도 이러한 사이트가 존재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사이트내에서는 각종 지역 뉴스와 한인소식, 사고팔고, 서비스 등 다양한 정보가 있으며, 저도 가끔씩 방문하여 필요한 정보를 얻어가곤 합니다.

    -> 신랑의 노트북이 갑자기 고장났을 때, 해당 사이트에서 엔지니어분을 찾아 연락을 드려서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물이 들어가고 특정 모뎀이 필요한 상태라 고쳐주실 수는 없었지만, 성능좋은 중고 노트북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게 중개해 주셔서 무사히 과제를 제출했다는 훈훈한 이야기:)

    -> 제가 한국으로 돌아가고 홀로 미국에 있던 신랑은 역시나.. 밥을 제대로 챙겨먹지 않아서 몸이 탈이 났습니다ㅠ.

    당장 들어갈 수 없었던 저는 보스톤코리아의 한국 반찬 배달 서비스를 이용했고, 신랑이 그나마 한식을 먹고 힘을 낼 수 있었답니다:)

    주로 $100(배송비 포함)로 국 2가지와 반찬 4~5가지 정도를 푸짐하게 가져다 주시는 것 같았습니다. 맛도 괜찮다고 들어서 급할 때 사용해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타지에서 온라인을 통해서라도 한국분들에게 도움 받는 기분이라 좀더 안심이 되고 편안했답니다.

     

    추가 정보가 있으면 보안해서 돌아오겠습니다~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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