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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xed.com 이용 후기 (미국에서 생수 구매)미국살이 2019. 4. 9. 10:56
한국에서는 정수기를 사용하거나 최근 정수도 믿을 수 없다는 언론의 말에 대형마트나 소셜커머스에서 주문에 마시곤 했다. 그리고 물론 빠른 배송(거의 당일 발송)과 정말 집 앞까지 배송을 해준다. 하지만 미국에선.. 정수기는 생각도 못해봤고 주로 사먹어야하는데.. (우선은 저희 집은 Poland spring을 사마시고 있습니다) 미국 땅 덩어리 자체가 너무 넓다보니 배송이 생각보다 오래 걸린다. 그리고 무료배송이 되려면 적어도 $50이상은 구매해야 한다. - 아마존프라임 멤버 시, 약 4일 이내에 배송이 되는 것 같다. - 월마트 온라인 구매 시, 역시나 4일 이내 - 집 앞마트에서 구매 시, 물 사오느라 다른 장은 못 보고 스트레스 받는다.. -> 그리고 신랑 건강을 위해 주로 한식을 먹는 저희는 국에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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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생활_알아두면 유용한 사이트 (할인, 항공권)_Wanderu, MissyUSA, Groupon미국살이 2019. 4. 9. 05:16
지난 번에 이어서 추가로 알아두면 유용한 사이트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1. Wanderu https://www.wanderu.com/ Search Cheap Bus & Train Tickets - Wanderu Wanderu is the simplest way to book bus and train travel. We search hundreds of carriers across North America & Europe and never charge any extra booking fees! www.wanderu.com 얼마전워싱턴으로 여행할 때, 항공권과 버스 비용 알아 보는 도중 찾아낸 사이트입니다. 항공권 구매 시, 미국에서도 주로 스카이스캐너를 사용했지만, 살펴보니 버스와 기차 그리고 항공권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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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온라인쇼핑] 세상은 넓고 사고 싶은 것은 많다(Shopbob, Nordstrom rack, Anthropologie)미국살이 2019. 4. 7. 05:12
다른 나라를 여행할때 가장 큰 축복은 내가 보지 못했던 세상을 볼 때라고 생각한다. 물론 유명 건축물, 예술품을 보는 것도 좋지만 다른 나라 사람들의 삶의 모습을 보는 것 또한 큰 기쁨이 된다. 나에게는 다른 나라의 인테리어, 패션, 음식 등을 살펴보는 것도 너무나 즐겁기에, 간혹 구글을 통해 쇼핑웹사이트를 찾아보곤 한다. 하기의 사이트들은 쇼핑해보기에도 좋고, 시간날때 살펴보면 눈이 즐거운 곳들이다. 1. Shopbob https://www.shopbop.com/ Shopbop.com Designer Women's Fashion Brands Thanks for signing up — and welcome! Check your inbox for further details from us. Oops! 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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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한식] 미역두부 된장국_유학생 요리, 간단요리미국살이 2019. 4. 6. 10:40
원래는 요알못이었던 내가 미국에서 갑작스럽게 주부가 되면서 레시피를 탐독하기 시작했다. (내가 요리를 하면 부모님께서는 뭔가 화학 약품 맛이 난다고 하셨었지..;;) 여전히 왠만한 요리들은 레시피를 보고 하지만, 미역두부 된장국 만큼은 이제 뚝딱해낼 수 있어서 소개하고자 합니다:) -> 미국에서 나 없이 기름진 음식만 대충 챙겨먹었던 신랑이 몸상태가 좋지않아.. 되도록 고기없이 요리하고 있어요! 1. 준비물: 생수, 미역, 참기름, 다진 마늘, 진간장, 된장, 소금, 다싯물, 두부 -> 준비물조차 아주 간단하여, 미국 유학생분들에게 특히 추천합니다~ 공부도 중요하지만 건강이 최우선이잖아요!ㅠㅠ 2. 조리법(2인이 2번 정도 먹을 양) 1) 미역을 두 주먹정도 준비하여 물에서 불립니다. (20분 이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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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 to be single(힐링 영화 추천)_다코다 존슨, 레벨 윌슨이전 글 모음 2019. 4. 6. 04:17
자신의 마음이 귀를 기울이길 간만에 평일에 영화를 봤다. 하루종일 이것저것 너무 많이 먹어서 그런지 속이 더부룩하고 기분이 좋지 않았다. 더군다나 오늘 수업이 많았던 신랑도 매우 피곤하고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해 보였다. 이전부터 오래된 거의 5년이 되어가는 노트북엔 다운만 받고 보지 않은 영화들이 있었고, 이것저것 틀어보다가 신나는 팝이 나오는 영화를 골랐다. 그래 기분 전환하자! -> 약간의 결말 스포가 있습니다. 귀에 이어폰을 꼽고 보기 시작한 영화는 즐거웠고 시간가는 줄 모르고 봤다. 특히, 내 예상과 다른 스토리 전개와 결말이 에 흡족했다. 그냥 혼자 지내다가 좋은 사람 만나서 잘 되는 스토리라 생각했다. 하지만 여주인공은 연애감정에서의 솔로가 아닌, 자신의 마음과 취향을 알아보고 실천하며 살아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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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메뉴판 읽기미국살이 2019. 4. 6. 03:09
주부에겐 외식이란 정말 즐거운 일이다. 남이 해주는 밥이 최고지:) 하지만 처음 미국에서 식당에 가서 메뉴판을 보고는 좀 얼떨떨했다. 영어를 필수 과목으로 최소 6년은 공부했고, 나름 영어 좀 한다고 해외영업으로 회사를 다녔건만... 항상 메뉴판을 보면 은근 모르는 단어가 많았다. 그래서 신랑에게 왜 여기는 메뉴판에 그림이 별로 없냐고 투덜거렸지..ㅋㅋ 최근에 다시 시작한 토익 책에서 음식 맛 표현 관련 단어들이 나와서, 이를 정리하고자 한다. -> 미국이나 영어권에서 식사하실 분들께서 하기의 기본 단어 몇개만으로 당황하지 않고 좋아하는 메뉴 골라서 식사하시길:) - tender: (고기가)연한 - wilted: 살짝 데친 - roasted: (고기 등을) 불 가까이에서 구운 - baked: (오븐 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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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생활_초기 정착기 2탄(H-MART, Uber, 보스톤코리아)미국살이 2019. 4. 5. 11:50
지난 글에 이어서, 미국에서 초기 정착 시 필요한 추가 정보를 기록하고자 한다. 4. H-MART H-Mart는 미국에 위치한 한인 마트이다. 이제 세계로 뻗어나가는 한국인들의 행보에 발 맞추어 왠만한 주에서는 다 찾아볼 수 있는 체인 마트이다. 나의 경우, 처음 H-mart를 방문한 것은 해외인턴으로 뉴욕에 머물렀을 때 였다. 그때는 한인마트에서 라면이나 한국 과자 등등 바로 입에 넣어서 즐거울 수 있는 제품을 주로 구매했다ㅋㅋ. 이제는 주부 마인드로 가자마자 한식을 위해 필요한 각종 소스류와 식재료를 구매했다. 엄마께 미리 여쭤보고 구매한 아이템은 하기와 같다. - 국간장, 진간장: 이때까지만 해도 난 간장을 한 종류로 알고 있었다.. 아.. 국에는 국간장, 반찬류는 진간장 ㅋㅋ - 소금: 미국 소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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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생활_초기 정착기 1탄(아마존, Zinus지누스)미국살이 2019. 4. 4. 05:04
오랜 연인이었던 그가 머리카락이 빠질만큼 열심히 공부하더니, 정말로 대단한 대학원에 입학하게 되었다. 난 그의 공부와는 별개로 첫 직장에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었고, 많은 업무가 보다는 음주에 지쳐 몸이 자주 아픈 상태였다. 미국으로 그를 보낼 자신도 없었고, 딸의 긴 연애에 걱정이 많았던 부모님의 마음에 따라 급하게 상견례를 치루었고 그와 미국으로 들어가게 되었다. 물론 급하게 진행된 터라, 배우자 자격이 아닌 여행으로 몇 달씩 지내다 오게 되어서 힘든 부분도 많았지만 첫 살림에 잘 살아보고자 노력했다. 우리 엄마의 모습처럼 내 가정도 들어오고 싶은 따뜻한 분위기를 만들고 싶었고, 그에게도 조금이나마 힘이 되어주리라 다짐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집 구하기, 살림, 밥하기까지 모두 처음인 나에게 큰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