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 느끼고, 기록하고 알고, 느끼고, 기록하고

지누스라는 업체의 주식을 가지고 있다. 주식을 시작하여 여러 업체명을 살펴보다가 '지누스'라는 업체명이 보였을 때 너무 반가웠다. 신랑과 나의 첫 미국 집 매트리스는 지누스에서 구매했다. 처음에는 회사명을 보고 구매한 것이 아니라 배송이 그나마 빠른 아마존에서 가격도 괜찮고 구매평이 좋아서 구매했었다. 비행기에서 대략 13시간을 머물다 기진맥진한 상태로 미국 집에 도착한 우리는 현관문 앞에 도착한 돌돌 말린 매트리스를 들고 집으로 들어갔고 매트리스가 완전히 펴지길 기다렸다. 아직 매트리스 냄새가 빠지지 않았고 덜 펴진 상태지만.. 우리는 그날 편안히 잘 수 있었다. 기존의 한국의 매트리스업체 가격과는 비교가 안되게 저렴하고 또한 허리디스크가 있는 신랑조차 편안히 잘 수 있도록 도와준 이 매트리스회사에 감..

드디어 이모티콘 만들기를 완료했다. 프로젝트 미션 완료를 위해 한달 조금 안되는 시간 안에 모든 강의를 들었고 멈티 21종(구체적으로 멈티 24종에서 3종을 움티로 제작)과 움티 3종을 적합한 파일 형식으로 저장했다. (멈티는 PNG파일, 움티는 GIF파일로.. 이는 이모티콘을 제안할 카카오 스튜디오에서 원하는 파일형태로 업체마다 조금씩 다를 수 있으니 확인 후 진행해야 한다.) 마지막 강의에는 어떻게 해당 형식으로 파일을 저장하는지와 카카오 스튜디오에 제안하는 방법에 대해 배울 수 있다. [카카오 이모티콘 스튜디오 제안 시 포인트] - 카카오에 이모티콘을 제안할 때 이모티콘 배치도 중요하고 한다. (스토리가 있다면 내용이 이어지는 방식으로 배치, 혹은 좀 화려한 이모티콘과 심플한 이모티콘을 섞어서 배치..

1. 서울 주요 역세권 용적률 1000%로 두배 상향 추진 - 역세권 인근 일반 주거지역을 준주거지역으로 바꿔 최대 1000%까지 용적률을 올리는 안을 검토 중 * 역세권: 지하철을 중심으로 500m 반경 내외의 지역으로, 도보로는 5~10분 안팎인 지역 * 준주거지역: 주거기능을 위주로 상업 및 업무기능을 더한 지역 * 용적률: 전체 대지면적에서 건물 각층의 면적을 합한 연면적이 차지하는 비율 (비고: 건폐율-대지 면적에 대한 건물의 바닥 면적의 비율) => 역세권에 더 많은 주택 공급을 위해 정부에서 추진 중인 사항. 용적률이 높아지는 만큼 건물의 층수가 보다 높아질 수 있음. 2. 신분증 없어도 블록체인으로 계좌 개설 - 금융위 ‘디지털금융 혁신안’, 신분확인때 안면인식도 인정 * 블록체인: 누구나..

나의 새로운 돈 버는 파이프 라인을 만들겠다며 시작한 이모티콘 프로젝트. 당차게 1달 안에 프로젝트 완수하고 수강료도 돌려받겠다고 시작했고 약 20일쯤 지난 것 같다. 강의 당 시간이 짧기에 매일 부담없이 강의를 조금씩 수강했고 지금은 움티(움직이는 이모티콘)까지 배웠다. 강의 듣는 중에 바로바로 아이패드를 켜서 복습까지 완료. 1달안에 완수해야하는 프로젝트는.. 제안서 형식의 3줄 정도의 이모티콘 설명 & 멈티(멈춰있는 이모티콘) 24종 & 움티(움직이는 이모티콘) 3종 완성하여 카카오톡에 제안까지 완료이다. 확실히 프로크리에이트라는 프로그램이 조금 덜 낯설어졌고 삐둘빼둘하던 그림체도 조금 나아진 듯 하다. 근데 시간이 다가오다 보니 마음도 급해지고 미술 전공이 아닌지라 캐릭터의 다양한 상황별 모습을 ..

여름이 되면 자연스럽게 날파리나 모기를 예상하게 된다. 그 전에 아파트에 살때는 몰랐는데, 요즘은 신랑과 함께 초파리, 날파리 퇴치 전쟁 중이다. 쾌적하게 플라인드도 내리고 에어컨을 시원하게 가동한 상태에서 책상에서 책을 읽고 있으면 날파리 한 마리가 눈 앞에 어슬렁 거린다. 예전에는 한 번에 딱 쳐서 잡을 수 있었는데.. 요즘은 날파리도 진화했나보다. 신랑이 우스갯소리고 '날파리가 투명화될 수 있는 기능이 있나봐'라며 말한다. 정말 눈 앞에서 잡으려는 찰나에 사라지면 허탈하고 속이 상한다. 신랑은 이러한 날파리 퇴치를 위해 여러 가지 방법을 써보고 있다. 1. 창문 열 때마다 방충망에 에프킬러 뿌리기 2. 화장실 문과 부엌 중문은 꼭 닫아두기 (음식물 쓰레기도 매일 버리기) 3. 날파리 초파리 퇴치를 ..

코로나로 인해 언택트, 재택근무 시대를 미리 맛보는 것 같다. 점차 이렇게 사무실이라는 개념이 없이 온라인 상의 비즈니스가 이루어질 것이라 생각했고 그에 따라 이전부터 해보고 싶었던 '이모티콘 제작' 강의를 수강하게 되었다. 여러 사이트를 보던 중 Sicle이라는 웹사이트에서 '똥손도 괜찮아 이모티콘 프로젝트'가 괜찮아 보였다. https://sicle.kr/courses/easy-emoticon-project/#detail_step_view 똥손도 괜찮아 이모티콘 프로젝트 – Sicle (사이클) sicle.kr 이 사이트를 선택한 이유는 아래와 같다. 1. 필요한 건 아이패드, 아이패드 펜슬 그리고 아이패드 프로크리에이트 - 프로크리에이트라는 어플을 구매했다. 가격은 대략 12,000원대로 영구적으로..

얼마전 동생네 부부집에 놀러갔다. 같은 도시에 대략 차로 15~20분 거리지만 서로가 살기 바빠 이렇게 부부끼리 만나기로 한 적은 없었다. 약간 핑계인 것 같기도 하다ㅋㅋ. 실은 생각보다 아직은 조금 어색했고 그리고 항상 친구들이 많은 동생 부부네 가는 게 그들이 바쁜데 민폐는 아닌가 생각하기도 했다. 그래도 초대해 준 동생네가 고마웠고 신랑도 흔쾌히 따라 나섰다. 동생네 가는 날은 갑작스럽게 폭우가 쏟아졌다. 날씨도 우중충한대다가 나는 동생네 간다는 맘에 좀 편안하게 화장도 하지 않고 나갈 준비를 했고 신랑은 그래도 아직은 멋진 모습만 보이고 싶었던지 드라이도 하고 옷도 깔끔하게 골라 입었다. 폭우 속에도 그 전날 동생네 주겠다고 구입한 콜드브루 한 세트를 손에 꼭 쥐고 택시를 잡아 탔다. 택시 안에서..

퇴사 후 쉬고 있는 나에게 신랑이 조심스레 언급했다. '주식이나 펀드 같은 거.. 공부해보는게 어때?' 나름 경영학과로 경제, 경영 과목을 공부했고 성적장학금을 받아왔던 나에게 경제와 전혀 관련없는 전공을 가진 신랑의 이러한 말은 나의 경쟁력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했다. 신랑은 대학 때부터 용돈에서 조금씩 아껴서 주식을 시작했다. 큰 돈으로 시작한 것도 아니고 주식에만 몰두한 건 아니지만 나름 오래 되었고 그 동안 신문기사도 놓치지 않고 챙겨보며 좋은 성과를 내고 있었다. 신랑의 의견은 꼭 돈을 벌기 위한 것이 아니라 돈 공부는 인생에서 필요한거 같다는 생각이었다. 그리고 본인이 주식 쪽을 공부하고 있으니 주식이 아니더라도 펀드 등 다른 부분을 공부하면 좋을 것 같다고. 좋은 생각 같았다. 항상 드는 생각..